마음이 떠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반복적인 차별대우.
그동안 버텨온 것만 해도 대단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결국 유전무죄 무전유죄처럼
유전대우 무전차별.
그걸 확실하게 느끼며 몸도 떠나지 않길 바라기만 할뿐입니다.
회사에서 퇴사한다는 직원 잡아봐야 별 소용 없을 때가 많습니다.
이미 회사에서 마음이 떠난 직원은 몸도 회사 밖에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저는 이미 지금 회사에서 마음이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만두고 싶진 않아요. 그래서 걱정입니다.
이미 마음이 떠나서요.
사고다 님들께 묻습니다. 정말 마음이 떠나면 몸도 떠나게 될까요?